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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행

[대구근교산행] 북두산-선암산 산행

산 행 지 : 북두산-복두산-매봉산-뱀산-선암산 (경북의성군 소재)

산 행 일 : 2019. 3. 8.(금요일)

산행코스 : 빙계온천~북두산~복두산~매봉산~뱀산~선암산~대동리~빙계온천(원점산행)

산행거리 : GPS기준 14 km(5시간소요),

누구랑 : 나홀로 ~


선암산은

높이가 878.7m로, 의성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쌍계천의 최상류부에 해당되는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이다. 선암산의

북쪽 사면은 쌍계천의 분수계이며, 남서 사면은 지호천의 분수계에 해당되어 두 하천을 나누는 경계가 된다.

선암산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유천화산암층군으로 유문암 및 유문 석영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문암이나 안산암과 같은 화산암은 퇴적암에 비하여 침식저항력이 크므로 다른 산지보다 높이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선암산 주변에 해당되는 한티재~매봉산~북두산~복두산 일대는 유문암 및 유문 석영 안산암이 기반암으로 산지가 환상(環狀)의 형태를 띤다. 또한 한티재에서 빙계 온천 방향인 북서~남동 방향으로 단층선이 지나가는데, 이러한 단층선을 중심으로 침식저항력이 낮아 주변 산지보다 낮은 안부가 형성되기 쉽고 단층선곡이 발달한다.

암석의 노출이 많은 선암산은 애추[바위 조각으로 덮혀 있는 반원추형의 비탈길]가 잘 발달하고 있다. 특히 선암산의 남사면에 대규모의 애추군이 발견되는데, 규모는 30×60m, 70×60m, 45×170m 정도이다. 남사면뿐만 아니라 북사면에서도 소규모의 애추군이 발달하고 있다.

선암산은 의성군에서 가장 높은 산지이며, 경사가 급하고 산세가 험준하여 의성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지역의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지 가운데 하나이다. 등산 코스는 빙계 온천~선암산~뱀산~한티재~매봉산~복두산~북두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빙계 온천~선암산~뱀산~한티재~불암사~빙계 온천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가장 유명하다. 첫 번째 코스는 가음면 현리리 대동리 마을의 경로당에서 시작하여 선암산을 오르는 코스이다. 두 번째 코스는 빙계 온천에서 복두산과 북두산 그리고 한티재를 지나 선암산으로 오른다. 한티재에서 바로 선암산으로 오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빙계 온천이나 대동리 마을에서 시작되는 코스를 이용하고 있다.




산행기점,종점 - 빙계온천



요기서 우측 방향으로 ~ 진행!

저 멀리 금성산-비봉산 조망이 보이고 ~

산 고사리가 참 많네요 ㅎ

=> 북두산  : 빙계온천에서 2km (50분 정도 소요)- 된비알 조금 있네요 ㅎ

복두산 방향으로 진행~




 오늘 마지막으로 찍을 선암산도 저멀리 보이고 ~





 햇살이 좋아서 잠시 여유롭게 셀카도 함 찍어봅니다.ㅎ

봄을 왔음을 알리는 귀한 꽃한송이 ~






매봉산 정상에서 ~

큰 한티재 ~요기서 직진 ~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


요기서 뱀산까지 1km 조금 넘는 거리 된비알 죽여줍니다..ㅎ(450 고지 -> 850m )




참 힘들게 올라와서 인증샷 한컷 찍고선 선암산으로 ~


선암산 정상


대동리 마을회관으로 하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