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산행

순창 용궐산 하늘길 오르다 ~

성암 2024. 9. 2. 11:35

순창 10경중 하나인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우뚝 솟아 용이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에는 용궐산 자연휴양관, 전망데크 3개소와 534m의 데크로 조성된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과 무량산 사이의 산세가 장군 대좌형 명당이어서 장군목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군목, 장군목 한가운데 놓여 있는 요강바위, 섬진강마실캠핑장이 있다.

 

- 언    제 : 2024. 9. 1.(일요일)

- 어    딜 : 용궐산 (순창군 소재)

- 누구랑 : 말띠 친구들이랑 ~

- 산행코스 : 아래 지도 참조

- 산행거리 : 8.5 km 전후 (4시간정도 -점심,휴식등 포함)

- 무척이나 더운 날씨 덕분에 땀 좀 흘렸습니다.. 하산식은 순창군 소재 순창불고기 식당에서 맛나게 하고선

   5시쯤  대구로 출발~

   

산행코스 (적색실선)

용궐산 하늘길 

                           용굴 앞에서 ~

                             용궐산 정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