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산행

근교산행 - 내고향 청도의 남산에 올라 ~

성암 2012. 4. 8. 22:00

청도남산 (870m)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서 남서쪽으로, 밀양시에서는 북서쪽으로 솟은 화악산은 이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이 산은 화악산의 북쪽, 같은 능선에서 솟은 산으로 산 북쪽에는 신둔사가 있고 동쪽에는 적천사가 있다.
먼 옛날 청도에는 이서국(伊西國)이란 부족국가의 도읍지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 나라의 수도였던 곳에만 있는 남산이 이곳 청도에도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전하는 이서국은 한때 신라를 공격해 위기에 빠뜨릴 정도의 강국이었으나 결국 신라에 합병되었다. 그래서 남산에는 신라군사에 쫓긴 이서국의 왕이 숨어들었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은왕봉이 있다. 서울과 경주, 개성의 남산이 300m 정도인데 비해 청도 남산은 800m 대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등산로가 여럿 있어 그 위용을 알 만하다. 산 곳곳에 뛰어난 암릉 전망대를 품고 있으며 정상 북쪽에는 비구니 사찰인 죽림사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 명소 가운데 하나인 약수폭포는 상부의 저수지에 물을 저장하고 있다가 여름에 풀어내 절경의 극치를 보여준다.

 

산행일 : 2012년 4월 8일(일요일)  10:00 ~ 15:00

산행코스 : 대응사 -대동골-봉수대-삼거리-남산-삼거리-거북바위-약대폭포-한옥학교-대응사

산행거리 : 대략 13km정도 , 청도시골 고향친구랑 둘이서 ~

 

 

 

 

 

대응사밑 산행기점 ~(팔각정)

 

대동골 풍경!

 

 

 

 

봉수대에서 ~

 

 

 

 

한재미나리단지를 배경으로 ~

 

 

 

거북바위

 

 

 

청도 약대폭포~

 

 

 

 

 

 

 

 

한옥학교~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해바라기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만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 짓는 나날이라서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