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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행

대구근교산행 [청도 용각산~선의산]

산 행 지 : 용각산~선의산 (청도-경산)

산 행 일 : 2017. 2. 15(수)

산행코스 : 곰티재~산불초소~용각산~선의산~턴~용각산~곰티재

산행거리 : GPS기준 17.17 (4시간 50분소요)

이른아침 본죽에 들러 전복죽+쇠고기죽 구입 청도모친에게 가져다 주고, 청도 곰티재에서

용각산~선의산 나홀로 산행후 청도용암온천에서의 온천욕~

저녁엔 친구들이랑 대구앞산에 위치한 고령촌 돼지찌개에서 식사 + 인디안카페에서 차한잔의 여유 ~ 

 

용각산(692.9m)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산이다. 용각산은 용에 관한 유래가 많은 산이다.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있다. 용각산에 비가 오고 난 후의 안개가 산허리를 감돌아 나가는 것이 아름다워 이를 용각 모우(龍角暮雨)라고 하며, 청도 팔경 중 하나로 꼽는다.

용각산의 북쪽에 있는 선의산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긴 산으로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옛날에는 청도에서 이 산을 보면 갑(甲) 방향에 있다고 하여 갑봉(甲奉)이라 하였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흔히 마음산이라고 부른다.

 

선의산(仙義山)[756m]은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고 하여 선의산(宣衣山)으로 불리기도 하고, 조선 시대에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어 말의 안장과 같다고 하여 마안산(馬鞍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경계에 있는 선의산은 남천면의 주산이다. 사룡산에서 시작하는 비슬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하며 동으로는 대왕산, 발백산, 구룡산, 사룡산으로 연결되며 남으로는 용각산이 우뚝 솟아 연결되며 비슬산으로 뻗어나간다.

 

 

 

산행초입~곰티재

 

 

곰티재에서 용각산 오르는 임도길 ~

 

 

 

 

 

 

 

 

 

 

 

 

 

 

 

 

 

 

 

 

 

 

 

 

 

 

 

 

 

 

 

 

 

 

 

 

 

 

 

 

 

 

 

 

 

 

 

선의산에서 바라본 용각산 ~

 

선의산 정상에서 ~

 

 

 

 

 

 

 

 

 

 

 

 

 

 

 

 

 

용각산 정상 진달래 군락지 ~

 

 

 

 

 

용각산정상에서 선의산을 배경으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