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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행

대구근교산행 [용연사~비슬산]

산행지 :  비슬산(琵瑟山) 1,084m
산행일 : 2017. 3. 6(월)

산행코스 : 용연사~약수터~880봉~846봉~비슬산(천왕봉)~턴~용연사주차장

산행거리 : 이정표상 16km , GPS기준 13.7km (5시간 50분소요~점심,휴식포함)

산행날씨 : 꽃샘추위라 바람많고 조금은 추웠네요 ㅎ

누구랑 : 마눌아님이랑 ~

 = 용연사에서 약수터거쳐 비슬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솔향 가득한 소나무숲길로 이어지며, 비슬산 까지는

된비알이 약하고 부드러운 길이라 살방살방 자연과 더불어 하루를 보내기엔 참 좋은 코스임다. 

천왕봉에서 조화봉거쳐 대견사지까지 갔다 돌아오고픈 맘이 앞서지만서도 조금은 힘들어 하는 집사람

생각에 아쉽지만 천왕봉만 찍고 하산 ㅎㅎ 그래도 참 좋았네요.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온천골 가마솥 소고기 국밥식당에 들러 저녁먹고, 청도 엄마집에 들러 먹거리랑

간식거리, 과일등 사다주고 대구 집으로 와서 오늘 산행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비슬산(琵瑟山) 1,084m
경북 청도군 각북면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옥포면, 유가면에 걸쳐 있는 산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달성군지』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포산은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란 뜻이다. 『내고장 전통 가꾸기』(1981년 간행)에 보면 비슬산은 소슬산(所瑟山)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인도의 범어로 부를 때 일컫는 말이며 중국말로는 포산(苞山)이란 뜻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더불어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이 우리나라

에 놀러 왔다가 인도식 발음으로 비슬(琵瑟)이라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가사사적(瑜伽寺寺蹟)』에는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같아서 비슬산(琵瑟山)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일설에 비슬산은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슬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용연사 일주문 ~

 

 

 

 

 

 

 

 

약수터~

 

 

 

 

 

 

 

 

 

 

 

 

 

 

 

 

 

 

파란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물론 나 자신도 머찌고 ㅋㅋㅋ

 

 

한폭의 그림입니다.. 참 아름다운 풍광이죠 ㅎ

 

 

 

 

하산길도 참 좋아요 그냥 편안한 등산로이죠 ~ 기분도 몸도 마음도

 

오늘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