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과 산행

[대구근교산행] 경주 단석산

 

산행일 : 2011년 8월22일(월요일)

산 행 지 : 단석산(827m)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소재

산행코스 : 당고개 - 단석산정상-신선사-단석산정상-당고개

산행거리 : 9,4km(산행시간 4시간30분정도)

누 구 랑 :  물론 나홀로 자연을 벗삼아서 ~ ㅎ

 

단석산은 ‘경주의 지붕’이라고 할 정도로 경주 일대에서는 가장 높다(827m). 우람한 산세가 일품이며, 봄에는 능선에 핀 진달래를 감상하러 오는 등산객이 많다.

‘단석산’이라는 이름은 김유신과 관련되어 있다. 김유신이 17살 되던 해의 일이다.

삼국 통일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얻고자 홀로 단석산을 찾아 수도하고 있을 때 ‘난승’이란 도승을 만났다.

그에게서 보검을 얻은 뒤 옆에 있던 바위를 두부 쪼개듯 두 쪽으로 갈라 놓았다 하여 산 이름이 단석산이 되었다고 한다.

김유신을 비롯하여 화랑들이 수도하던 곳이라 하여 그런지, 삐쭉삐쭉한 바위를 볼 때마다 칼로 바위를 내리치는 장면이 생각나고, 발걸음을 뗄 때마다 마치 성큼성큼 말을 타고 달리는 화랑이 된 듯한 즐거운 환상도 가질 수 있는 산이다.

  

 

 

 

 

 산행시작점인 당고개!

 

 

 

 단석산 정상!

 

 김유신이 단칼에 갈랐다(쪼갰다)는 바위 (믿거나 말거나)

 

 

 

 

 

 

 

 

 

 보수공사중인 국보 제199호 신선사 마애불상군

 

 

마애불상군 보수공사전 모습

 

 

 건천읍 산내면 소재의 인공폭포 풍경!

 

 비내리는 운문호의 풍경!

 

 

 

오늘 산행한 단석산의 산행지도

 

사랑을 위하여 - 김종환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 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택하고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들은 변하지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때보다 니가 아파할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앞에 나는 옷을벗었다
거짓에 옷을 벗어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사랑으로 남게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