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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행

[대구근교산행] 오봉산 산행 (경주시 건천면 소재)

경주 오봉산(632m)

서면 아화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여근곡봉과 신라 천년사찰 주사암

넓직한 마당바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촬영지며 김유신장군이 큰바위에서

신라의 병사들에게 사기진작 차원에서 술을 빚어 마시게 하였다 하여 지맥석이라 부른다.

정상에는 다섯 봉우리가 있어 오봉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주암사(朱巖寺), 주사사(朱砂寺)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오봉산(五峰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암자. 신라시대의 한 도인(道人)이 이곳에서

신중삼매(神衆三昧)를 얻고, 스스로 말하기를 적어도 궁녀가 아니면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귀신의 무리들이 이 말을 듣고 궁녀를 훔쳐 새벽에 갔다가

저녁에 돌려보내고 하였는데, 궁녀가 두려워하여 임금에게 아뢰니, 임금이 가서 자는 곳에

붉은 모래로 표시하게 하고 이어 갑사(甲士)에게 명령하여 찾게 하였다. 오랜 수색 끝에

이곳에 이르러서 보니, 단사(丹砂)의 붉은 흔적이 바위 문에 찍혀 있고, 늙은 승려가 바위에 한가로이 앉아 있었다. 임금이 그의 요괴하고 미혹한 행위를 미워하여 용맹한 장졸 수 천명을 보내 죽이고자 하였으나, 그 승려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눈을 감은 채 한번 주문(呪文)을 외우니 수만의 신중(神衆)이 산과 골에 늘어섰으므로 군사들이 두려워 물러갔다. 임금은 그가 이인(異人)임을 알고 궁궐 안에 맞아들여 국사(國師)로 삼았다고 한다.

 

산 행 지 : 경주 오봉산(632m)

산 행 일 : 2021. 4. 18.(일요일)

산행코스 : 편백나무숲(고속전철 건천교 아래) 초입~오봉산~코끼리바위~편백숲초입(아래지도 참조)

산행거리 : GPS기준 12km (7시간소요-점심,휴식등 포함)

누 구 랑 : 대구 마루산악회 산우님들과 ~

 

 

산행기점-종점 (경부고속철도 건천교 아래 - 건천IC에서 산내면방향으로 300m지점에 위치)

편백숲 초입에서 단체 인증 한컷 ~

힐링 편백숲 풍경 ~

건천 편백숲 둘레길에서 인증사진 한컷 ~

요기서 북두암 방향으로 진행~  (지금부터 덴비알이 조금 있습니다.ㅎ)

오봉산 고랭지 밭에서 ~

오봉산 부산성 안내판~(주사암 초입에 위치)

오봉산 주사암 풍경 ~

저 멀리 마당바위 풍경이 보이고 ~

마당바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