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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행

선암사-송광사 [천년불심길] 트레킹하다

산 행 지 : 천년불심길 [선암사-송광사]

산 행 일 : 2023. 4. 9.(일요일)

산행코스 : 선암사주차장~선암사~천년불심길~보리밥집(아랫집)~굴목재~송광사~불일암~주차장 (지도참조)

산행거리 : 10 km정도 (5시간30분 소요 - 점심, 휴식등 포함)

누 구 랑 : 대구마루산악회 4월 정기산행 참석

- 산악회에서 제공해준 조식과 점심은 보리밥집(아랫집)식당에서 보리밥&막걸리 한잔으로 해결하면서 따사로운 봄날에

   선암사에서 송광사 까지의 천년불심길을 즐겁게 잼나게 잘 걷고 왔슴다.. 

 

<송광사(松廣寺>:  사적 제506호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이며, 이전에는 대길상사·수선사라고 했다.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사찰로 꼽힌다. 창건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송광사사적비>에 의하면 신라 말 체징이 길상사라는 절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거의 폐허화된 것을 1200년 보조국사가 수행결사인 정혜사를 지리산 상무주암에서 길상사로 옮긴 후부터 대규모 수도도량으로 발전했다. 이후 조선 초까지 진각·태고·환암·무학 등 15명의 국사를 배출하였다.화재와 6·25전쟁 등으로 많은 전각들이 소실 또는 파괴되어 다시 중건되었다. 현재 한국 선종을 이끄는 중심사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호)·금동 요령(보물 제176호)·묘법연화경찬술(보물 제206호) 등이 있다.

 

<선암사(仙巖寺)>: 한국불교 태고종 태고총림으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20교구 본사다. 신라 542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1092년에 의천이 중창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어 1660년에 재건을 시작했다. 1701년에 불조전이 완성되었고, 대웅전의 개수 및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졌다. 1819년에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중건했고, 1823년 다시 화재가 나자 해붕 등이 중수했다. 사적 제507호로 지정되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