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9(토)
오늘은 2016년 4월 9일(음력3월3일) 정여사(모친) 75번째 생일날!
(구)귀빈예식장 맞은편 "백두대감" 식육식당에서 우리가족 점심 모임하는 날!
= 울 엄마 생파해주고, 용돈주고 맛난 점심후 엄마는 여동생집으로, 나랑 집사람은 청도 운문사로 ~
운문사 매표소 ~ 운문사 ~ 사리암까지 왕복 7km 정도 걸었네요.
매표소에서 솔바람길을 살방살방 걸어 운문사 들리고, 사리암에 올라 잠시 기도후, 운문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사리암 가는 오솔길엔 벚꽃 & 진달래꽃이 소나무와 어울려 꽃동산을 이루고, 깨끗하니 맑디 맑은 계곡물
아름답고도 맘이 풍성해지는 소나무 숲길, 고즈늑하니 고풍스러운 운문사,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나반존자의 자비로움이 많이 느껴지는 사리암,
모든게 좋게만 아름답게만 보이는 건 아마도 내마음이 풍성해져서 그려려니 합니다. ㅎ
살방 살방 걸으면 정신건강, 육체건강에 아주 좋은 길임다.
사리암 오르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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