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6년만에 다시 오른 금성산(531m)~비봉산(671m)
산 행 일 : 2016. 4. 23(토)
산행코스 : 주차장~관망대~금성산~노적봉갈림길~수정사갈림길~비봉산~수정사 갈림길~전망능선길~
산불초소~주차장 (아래지도 참조)
산행거리 : GPS기준 9.9km (4시간20분 소요)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이른 새벽에 일어나 준비후 의성군 소재 금성산 주차장으로~ 아침 8시 부터 산행시작~
산행중 고사리 군락지가 있어 잠시 배낭을 풀고 휴식겸 고사리 체취 ㅋ 이또한 잼나는 일~ 즐거운 산행의 묘미네요
금성산 ~ 비봉산 한바퀴 돌고서 산행초입 주차장에 하산하여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잠시 가지고 대구로 고~~
내 스스로 나에게 오늘도 수고많이했어요! 덕분에 많이 즐거운 하루 였슴다. ㅎㅎ
오늘 채취한 고사리는 저녁에 고사리+꽁치 쪼림해먹어야 겠슴다 아주 맛난다 합니다.
금성산(531m)은
산의 모양이 가마처럼 생겼다 해서 가마산이라고도 부른다.금성산이 자리잡은 금성면은 고대 조문국의 도읍지여서 석탑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산행 종점 인근에는 신라시대 의상조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인 수정사가 있고 탑리오층석탑,관덕리 삼층석탑,빙산사지 오층석탑 등 우리나라 석탑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석탑과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문익점 면작기념비,조문국 경덕왕릉등의 유적지가 금성산 일원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이중 빙산사지 오층석탑이 있는 빙계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빙혈과 풍혈로 유명하다.
금성산은 조문국 시대에 조성된 금성산성을 따라 등산로가 개설돼 대체적으로 산을 오르기가 편하고 볼거리가 많다.보현산에서 뻗어내린 지맥으로 형성된 금성산은 마주보고 있는 비봉산(해발 671m)과 쌍벽을 이루면서 절경을 드러낸다.
정상에 닿을 때까지는 가파르기 때문에 제법 많은 땀을 흘리게 되지만 일단 정상에 서면 주변의 탁트인 조망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이 한꺼번에 사라진다. 이 산의 특징은 정상이 600여평의 평지라는 점.
비봉산(671m)은
처음에는 금산(金山)이라고 불리었으며, 이후 금성산(金城山)으로 불리다가 지금의 금성산에게 그 이름을 내어주고 비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1432년] 의성현 산천조에는 금학산[현재 금성산]과 금성산[현재 비봉산]은 모두 현 남쪽 25리에 있으며, 비봉산은 현 서남쪽 3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현재의 비봉산 외에 비봉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또 하나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비봉산은 현재의 명덕리절골의 남쪽과 도경리 북쪽 백장령 근처에 있는 산이다. 본래 금학산으로 불리던 산의 이름을 금성산으로 하면서 금성산으로 불리던 산의 이름을 백장령 근처의 산과 같은 비봉산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비봉산은 우뚝 솟아오른 산이 마치 봉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성산 산행 초입 주차장
산행시작점
자연스럽게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누운 소나무 참 고맙죠 ㅎㅎ
관망대에서 바라본 전망
금성산 정상에서의 인증샷 ㅋㅋ
이른아침 조용하니 나홀로 걸으니 사람은 없고, 새와 고라니도 보이고 야생화도 많고 좋아요 ㅎ
비봉산 정상을 향해 계속적으로다 직진 ~~고 ㅎ
비봉산 1km전 수정사 갈림길에서 인증샷 ㅎ
도착했슴다..비봉산 정상 ㅎㅎ
여인의 턱 전망대서 바라본 풍경 넘 좋아요 ㅎ
전망 능선길 따라 ~ 전망이 참 좋아요 ㅎ
오늘의 수확물-고사리 : 요넘들 체취한다고 2~30분 소요함 ㅎ
오늘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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