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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행

[대구근교산행] 양산 토곡산~

산 행  지 : 양산 토곡산 (855m) 토하고 곡소리 나야 오르는 산!

산 행  일 : 2018. 12. 2. (일요일)

산행코스 : 새미기고개-선암산(매봉)-신선봉-토곡산-함포마을(지장암)

산행거리 : GPS기준 11.5 km (7시간50분소요~점심,휴식등 포함)

누 구 랑 : 푸르른 산악회 12월 정기산행 ~

 

해발 855m에 이르는 토곡산은 아찔하고 험한 바윗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탓에 인근의 천태산,

기장 달음산과 함께 '부산 근교의 3대 악산'으로 꼽히는 곳.

대부분의 산길이 가파르고 험하긴 하지만 바위 능선에 올라 마주하는 조망만큼은 그 어떤 산보다도 황홀해 사계절 많은 산객이 찾아 들고 있다. 그 풍경 맛보기 위해 토곡산의 품으로 들어서는 일행. 얼마 지나지 않아 풍부한 수량의 물맞이 폭포가 청량한 소리로 일행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리곤 금세 본색을 드러내는

토곡산의 바위 지대. 오를수록 가팔라지는 경사와 들쑥날쑥 날카롭게 솟은 바윗길은 마치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닮은 듯 하다.  아슬아슬하게 바위를 오르는 맛과 더불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하는 토곡산의 또 다른 매력은

오르는 내내 시야를 파고드는 경치. 인심 좋은 전망 바위를 오르내리며 마침내 도착한 토곡산 정상에서는

‘영남 알프스’의 유려한 산줄기와 낙동강의 물길이 한 폭의 산수화로 다가온다. ~

 

 

산행기점 -새미기재

조망은 끝내줘요 ㅎㅎ



산행기점 - 새미기 고개

도착후 배낭정리- 몸풀기 ㅋㅋ







 

 

 





 

 

신선봉 앞에서 맛난 점심을 ~~ ㅋ




토곡산 정상에서 ~ (새미기고개-> 토곡산) 까지 걸어온길
요기서 함포마을까지 3.6 km (급경사 암릉길) 갈길이 멀다요 ㅎ







ㅋ 하산 완료  ===> 수고 많이 했습니다.

하산식 - 능이 오리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