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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행

[대구근교산행] 만추의 단풍산행! 경주 왕의길 가다~

= 경주 왕의길은

<신문왕 호국 행차길> 이라고 해서 일명 <왕의길>이라고 부르는 길이다.

신라 옛 궁성인 경주 월성에서 출발해서 저 멀리 동해의 문무대왕릉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여정의 길입니다.

신문왕이 아버지의 무덤인 문무대왕릉으로 가서 용이 된 아버지 문무대왕에게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지켜줄 보물인 만파식적과 옥대를 받아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그 길 가운데서 오늘 걸을 길은 추원마을입구에서 추령 모차골-수렛재(함월산)-세수방- 불령봉표-용연폭포-기림사 까지의 길입니다.

이 길은 신라의 시작부터 조선후기까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문화를 이어주던 곳이지만 왜구가 침략하던 주된 통로이기도 하였답니다.

 

산행일 : 2020. 11. 14.(토)

산행지 : 경주 왕의길 (만추의 단풍산행)

산행코스 : 왕의길주차장 ↔ 기림사 왕복(아래 지도 참조)

산행거리 : GPS기준 15.1 km (5시간소요-휴식등 포함)

누구랑 : 마눌아랑 둘이서 살방살방 즐기면서 ~

 

 

왕의길 주차장 (산행기점-종점)

수렛재 (요기서 좌측으로오르면  함월산 가는길)

 

기림사

기림사에서 턴해서 되돌아 오다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