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3(화)
어제 야간근무때 영천시 금호읍 소재 공장 화재진압(밤11시부터 ~ 새벽5시까지 작업)후,
퇴근해서 집에오니 피로가 밀려옵니다. 샤워후 휴식(잠)을 취한후, 처가집에서 호박죽등으로 저녁 해결후 영화 "판도라" 보러갔네요. SKT 프리미엄VIP 무료권으로 ㅎ
영화본 소감은 : 나름 참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 가슴 한구석이 찡한 것이 ㅎㅎ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누구도 겪은 적 없는 대한민국 초유의 원전 재난! 국내 최초 원전 소재에 해외 바이어들도 주목!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원전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로 긴박한 스토리와 초대형 스케일, 그리고 뜨거운 감동과 휴머니즘을 담아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 700만 관객을 돌파한 <터널> 등 2016년은 어느 때보다 재난 블록버스터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판도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2016년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로 꼽힌다.
<판도라>라는
제목은 그리스 신화 속에서 열지 말았어야 할 상자를 열어 인류에게 재앙을 안겨준 ‘판도라’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신화의 이야기처럼 사상 초유의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원전이라는 소재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기대감을 키운다. 또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사람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화 속 ‘판도라’의 결말과 중첩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낸다. 특히 지난 9월, 경주 지역에서 여러 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잠들어 있던 안전 문제와 함께 부근에 밀집한 원전 관리에 대한 국가적인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판도라>는 우리 사회에 원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정우 감독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영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영천 금호읍 소재 공장 화재 진압중!
밤새도록 고생한 후배 동료직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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