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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산행

[대구근교산행] 청량산(축융봉-장인봉) 산행 ~

산 행 지 : 청량산(축융봉~장인봉)

산 행 일 : 2020. 3. 14.(토)

산행코스 : 청량산 탐방안내소~축융봉~밀성대~산성입구~입석~청량사~자란봉~하늘다리~장인봉~금강대~탐방안내소

산행거리 : GPS기준  12.6 km(6시간15분소요-점심,휴식등 포함)

누 구 랑 : 오늘도 마눌아랑 살방살방 여유롭게 ㅎ



청량산[山] 경북 봉화군 소재

 인기명산(한국의산하 30위)

높이 870m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솟아 있다. 산 아래로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다. 1982년 8월 봉화군과 안동군 일대 48.76㎢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으며 2007년 3월 13일 명승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외장인봉·선학봉·자란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연화봉·향로봉·경일봉·금탑봉·축융봉 등 12봉우리(육육봉)가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으며, 봉우리마다 어풍대·밀성대·풍형대·학소대·금가대·원효대·반야대·만월대·자비대·청풍대·송풍대·의상대 등의 대()가 있다.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층이 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외 편암과 사암 등 다양한 지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약 1억 년 전에는 호수나 바다로 추정되며 그 증거로 퇴적암 지층에서 다수의 자갈과 모래가 발견된다.
산속에는
신선이 내려와서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대, 선녀가 유희를 즐겼다는 선녀봉, 최치원이 마시고 정신이 맑아졌다는 총명수와 감로수 등의 약수가 있으며, 27개의 사찰과 암자 터가 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유리보전(내청량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에는 약사불을 모시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리고 신라시대에 창건한 외청량사(응진전),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마대()와 공민왕당(), 공민왕이 쌓았다는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오산당(청량정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4호) 등 역사적인 유적지도 많다.
산행은 청량산 휴게소 아래 입석에서 시작한다.노송이 우거진 등산로를 따라 오산당과 내청량사를 거쳐 주봉우리인 장인봉 정상에 오르면
낙동강과 청량산 줄기를 내려다볼 수 있다. 하산은 보살봉과 김생굴·외청량사를 지나 다시 입석으로 내려오는 길이 잘 알려진 코스이다. 이밖에 광석나루에서 시작해 내청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외청량사를 지나 이름실로 내려오는 코스와, 남면리에서 시작해 외청량사와 김생굴·경일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내청량사·오산당을 지나 광석나루터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오늘 산행한 코스 ~



산행기점-종점! 청량산 탐방안내소( 좌측 목교 건너면서 산행시작)










축융봉에서 바라본 하늘다리와 청량산(장인봉) 풍경!









밀성대앞에서 ~





산악인의 집

청량사 풍경 ~




















하산지점 - 청량산 탐방안내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