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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여행

경주 불국사

2012년 1월 14일(토)

모처럼(사실 너무 오랜만에)  울산시 소재 휴휴사"에 들러 혜각스님이랑 담소하면서 공양도하고, 공덕을

 쌓을겸해서 오행각 피라미드 찜질방서 불기(그릇)을 열심히 닦았네요..  포근한 날씨에 따뜻한 찜질방서 하니

이마엔 땅방울이 송글송글 ㅎ 힘은 들어도 열심히 일함서 흘리는 땀은 참 좋은거죠!  기분도 좋고, 몸에도 좋은 땀이죠.

오후에 집으로 올라오는길에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가본 경주의 불국사가 너무 가고싶어져서

무작정 불국사로 향했네요...*^)^*

 

불국사 [佛國寺]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進峴洞)의 토함산(吐含山) 기슭에 있는 절. 25교구 본사(本寺)의 하나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528(법흥왕 15)년에 창건하였으며, 751(경덕왕 10)년에 김대성(金大城)이 크게 중창했다 한다. 신라 불교 예술의 귀중한 유적으로 삼층 석탑, 다보탑, 백운교, 연화교 등이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장엄세계인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 화현시킨 열정적인 신앙의 완성체이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문화재와 보물문화재가 있고 매년 수백만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의 뛰어난 불교예술작품들이 자리한 불국사를 방문하고 있다.

과거의 뛰어난 불교문화재 뿐만 아니라 현재의 불국사는 강원과 선원에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고 계시고 한국불교의 지혜의 맥을 이어가는 중심적인 수행처이기도 하다.

또한 불국사는 한국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의 전시관으로서 세계에 한국불교와 한국의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1600년 한국불교 수행정진과 지혜의 도량으로서 오늘도 끊이지 않는 용맹정진의 푸르른 서기가 흐르고 있는 곳이 바로 불국사이다.

 

 

 

 

 

 

 

 

 

 

 

 

 

 

 

 

 

 

      ♡♣  친구잖아 / 이승기   ♣♡ 

        울고 있는 네 어깨를 감싸려다
        손을 내려놓고 말았어
        친구잖아 친구잖아 친구잖아 난
        어차피 너에게 난 그냥 좋은 친구잖아

        너를 아프게 한다는 그 녀석을 찾아가
        때리고 싶었지만
        못하잖아 못하잖아 못하잖아 난
        그래 봤자 너의 친구 이상은 난 안 되니까

        너를 왈칵 안고 입술을 꼭 맞추고
        놀라는 널 달래며 오 널
        행복하게 할 사람은 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주먹을 꽉 쥐지만
        결국엔 말 못해 난 오 난
        비겁하게 내 가슴에 핑계를 대 친구잖아

        뻔 한 너의 거절이 난 무서워서
        친구조차 못 할 것 같아서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난
        그 한마디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숨겨

        너를 왈칵 안고 입술을 꼭 맞추고
        놀라는 널 달래며 오 널
        행복하게 할 사람은 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주먹을 꽉 쥐지만
        결국엔 말 못해 난 오 난
        비겁하게 내 가슴에 핑계를 대

        하루만 더 기다리면 나를
        혹시 봐 주진 않을까
        우는 너를 볼 때마다
        가슴 터질 듯 열이 받아 울어

        네가 아픈 만큼 내 맘도 아프지만
        눈물을 삼키지 만 오 난
        한걸음도 더는 네 곁에 못가
        친구라는 말로 내 맘을 속이면서
        바보처럼 울면서 계속
        겉으로만 좋은 사람처럼 말해 친구잖아